갤럭시 탭 S7, 플러스 등에 반드시 삼성 정품 북커버를 사야하는 이유

갤럭시 탭 S7+ 플러스 삼성 정품 북커버를 샀습니다.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7만원이 넘는 가격이나, 제품 출시한 지가 꽤 되어선지, 4만 원대 후반 가격으로 샀습니다. 

 

삼성 휴대폰의 경우는 클리어뷰 커버가 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다들 후들후들하실 겁니다. 휴대폰 케이스에 몇만 원한 다는 게 사실 좀 과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클리어뷰 케이스를 여러번 샀었는데요. 일반 케이스와는 다른 일체감. 그리고 대게 정품 클리어뷰만의 기능들이 무장되어 있는데 외부 LED, 알림, 문자표시 등등 이 있습니다. 

기능 외에도 맞춤옷과 같이 착 달라붙는 일체감이란... 눈으로만 보시거나,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무튼 휴대폰은 모르겠지만 갤럭시탭 테블릿의 경우 필수 액세서리고 꼭 정품 북커버를 사시라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쓰던 S6 LITE의 북커버였습니다. 만원 정도의 가성비로 산 제품입니다. 

북커버가 사실 우선은 휴대시 액정을 보호하는 기능과, 또한 화면을 세우는 스탠드 기능이 주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정품이든, 호환제품이든 문제없이 잘 작동할 것입니다. 

그러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번에 새로 구입하면서 정품북커버를 사게 된 이유는, 우선 첫 번째로 수납의 편의성입니다. 

사실 환제품들도 다시 세분화되어, 그야말로 가격에 초점이 맞춰진 싼 제품이 있고, 호환이지만, 정품 기능을 추종하거나, 가죽커버 등 정품을 초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탭에서는 펜의 수납이 매우 중요한데요, 정품만이 가지고있는  펜 수납 공간이 중요했습니다.  위에 S6시절에 호환 제품을 써보다 보니, 더욱더 실감했었는데요, 끼워 넣고, 빼는 것보다, 자석에 착 달라붙어 편의성은 물론, 안정성(떨어짐)에 대해서도 신뢰가 갑니다. 

 

두 번째는 본체의 착탈 방법입니다. 사실 본체와, 펜 둘 중 착탈의 편의성에 대해 어느 것이 먼저일까를 생각했었는데요. 

쓰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필기기능이 중요해서 탭을 샀기 때문에 본체 착탈이 용이해야 했습니다. 

 

필기하는데 무슨 북커버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실수있지만, 북커버의 두께가 두꺼워지면, 마치 노트 밑에 무언가를 받치고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본체 두께도 있는데 그 밑에 북커버가 두껍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손이 패드 위에 올려져 있어서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건 마지 아주 두꺼운 노트에 필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본체를 분리해서 본체만 책상에 딱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래서 착탈이 용이한 정품이편합니다.

기존 호환 제품은 고무 재질의 폼에 본체를 끼워 넣어 상하좌우 꽉 잡아주는 방식으로 착탈이 단순하진 않습니다. (어렵다는 얘기가 아니고, 번거롭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분리를 하기보다는 펼쳐놓고 쓰게 됩니다. 일반 공책이 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간이 넓은 테이블이라면야, 아니면, 메모노트처럼, 다른 책이라던가, 컴퓨터 자판 없이, 딱 하나만 쓰신다면야 상관이 없겠지만, 책과 함께 펼치든, 아니면 컴퓨터 앞에서 노트를 펼치든 해보시면, 북커버 나머지 반쪽이 꾀나 거슬리게 되어 커버와 본체를 분리해서 사용하시게 될 겁니다. 

그런데 다시 이동이나, 수납을 위해 북커버와 결합할 때 생기는 귀차느즘이란... 

 

셋째는 일체감입니다. 

정품만이 가질 수 있는 슬림함, 편리함, 딱 맞는 핏!

호환 제품의 둔탁함이나, 두툼함과는 달리 착감기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뽀대가 아니고, 실제 사용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품 북커버는 얇아서 액정을 보호하는데 약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더 단단합니다. 

얇지만 강한 내장재라서 딱딱해 덥힌상태에서는 날카로운 부분으로 찔러도 힘이 분산되어 단단합니다. 

 

 

그 외 스탠드로 사용할 때의 각도 조절입니다. 

위에 호환 제품은 홈이 파여있어 턱에 걸치는 방식이었으나, 정품은 자석이 있어서 홈에 페인 부분에 걸리는 방식이 아닌 자석으로 붙는 방식이라, 미끄러져 내리거나, 흘러내리는 일이 없습니다. 

 

웬만큼 흔들어보아도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강력한 설정력이 있습니다. 

정품 북커버에 대해 좋은 점을 설명드려봤었는데요. 맨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호환 제품도 가격에 따라 기능들이 다른데, 저는 S6 LITE때 썼던 가장 저렴한 제품(1만 원대)과 비교를 해서 정품과의 간극이 더 크기도 하고, 물론, 몇몇 기능이 반영된 호환 제품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가 좀 된 시점이라면 가격이 다운되어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라, 액세서리에 조금 더 투자를 하시면 훨씬 더, 쾌적하고, 모바일 기기를 더욱더 가볍고, 활용도 높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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