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필수템으로 가봐야할곳 소개

 

강릉중앙시장 모자호떡집은 쪽득호떡, 씨앗호떡 외, 아이스크림호떡, 빙수아이스크림호떡등이 유명한데요. 밤도깨비에 이수근과 김종현이 다녀간 후로 강릉여행 필수템이 됐습니다. 가격은 호떡 700원부터,  빙수흑임자크림호떡 5,000원으로 대게 2~3천원정도 메뉴가 있습니다. 실제 이집은 씨앗호떡으로 유명해서, 1박2일 팀도 다녀간 집인데요. 목이 좋아서인지, 항상 고객들이 많습니다.  여담이지만 씨앗호떡은 이 집보다 더 들어가다 보면 한집이 더 있는데요. 그 집이 먼저 생긴 집입니다. 시장통 안에 있다 보니 외부 잘 드러난 이 집이 더 유명하게 된 경우입니다. 

강릉에서 렌트카를 타고 오신 분들은 자동차 주차 때문에 답답하실 텐데요. 렌터카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다리 건너편 즉 노암동 쪽 둔치에 렌터카를 주차하면 편리합니다. 

 

렌터카를 타고 시내를 다니기엔 좀 복잡한 면이 있고, 사실 중앙시장은 걸어 다니기 좋은 곳이랍니다.  걸어오다 보면 느끼겠지만 얼마 전까지도 닭강정과 짬뽕 빵이  주 메뉴였다면, 이젠 다시 모자 호떡에서 수제 어묵 크로켓으로 변하는 추세인 것 같아요. 

 

모자 호떡이 2000년부터 면 20년이 넘었다는 거네요. 시장에서 한자리에 20년을 영업했다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맛이 있으니 건재했겠죠. 호떡뿐 아니라, 커피 아이스크림, 빙수 아이스크림도 있으니 시장 구경하는 동안 더위를 시켜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이템 상품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한 손에 하나씩 사서 더위 식히면서 여행하면 좋습니다.

 

 

중앙시장에 고로케 바람이 불었는데요. 생선 어묵에 대게 다리를 넣어줍니다. 맛도 우유 크림, 고추잡채, 로제 김치, 치즈, 카레, 고기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2천5백 원이면 부담 없이 맛볼 수도 있고요. 선물용 세트도 있답니다. 

 

 

국내산 생염통을 직화로 구워주는 꼬치집입니다. 염통은 심장죠.  염통뿐 아니고, 닭꼬치도 있습니다. 요 근래 생겼는지 아직은 한산한 편이고요, 꼬치는 아무래도 한여름보다는 가을철 인기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코치를 컵으로 먹는 집이라고 하는데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그 외 커피콩 방도 파는군요. 

 

 

강릉중앙시장의 중심은 월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공연도 하고요, 밤에는 가로수길에 조명도 달아 은은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활력이 다소 미진하지만, 종식이 되면 다양한 문화공연 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대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으니, 좀 쉬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면 중화 짬뽕 빵집이 있는데요, 작년에는 그렇게 줄이 길었던 집인데, 요즘은 한산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중화 짬뽕 빵집을 비롯한 강릉중앙시장 모든 상가가 다 잘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앙시장 여행은 이정도인것같고요. 정보를 좀 추가하면  시장 바로옆에는 홈플러스가 있으니, 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장보기도 좋은 장소이고요. 남대천 둔치공원도 조용한 산책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시내 큰 번화가는 없으나 작은 대학로가 있고요. 시장 맞은편으로는 단오문화관이 있는데 상시 공연은 아니지만 강릉단오문화관 공연 일정도 알아보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